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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단, 새로운 시작

by Jisight

내후년이면 20대도 끝이다. 무언갈 시작함에 있어서 나이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지만 어디 현실이 그런가. 무인도에서 평생을 살 것이 아니라면 보이는 숫자가 때로는 중요하다.

 

남이 보기엔 보잘것없지만 내 일을 할 때가 살면서 가장 행복했고 지치지 않았다.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하며 살고 싶다. 이제 정말로 스타트업 창업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니 블로그, 페이스북과 같은 공간에 내 생각을 옮겨 적는 게 조심스럽고 부담스럽다. 무엇보다 이제 의미 없는 포스팅이 많아졌다.

 

묵묵히 조용히 내 길을 가야겠다. 내가 직접 개발한 서비스가 세상에 공개될 때 서비스 그 자체로 나라는 사람의 역량과 비전과 가치관을 보여주고 싶다. 그것이 가능해졌을 때 나와 함께할 팀을 꾸려가고 싶다. 다들 팀을 꾸리고 동료 창업자를 찾아서 시작하지만 난 혼자다. 지금은 누구도 나와 함께할 이유가 없다. 이 시기를 어떻게든 혼자 헤쳐가야 하고 해낼 수 있다. 내가 선택한 길이니 힘들고 잘 안되더라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왔다는 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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